국립국어원과 한국방송(KBS)은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누리집을 통해 ‘스마트워크(smart work)’를 다듬은 우리말로 ‘원격 근무’를 최종 선정하였다. ‘스마트워크(smart work)’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형태’를 이르는 말이다.
이번에 말터 누리집에서는 ‘스마트워크(smart work)’를 갈음할 우리말을 공모하였고 누리꾼이 제안한 ‘두루누리 근무’, ‘온누리 근무’, ‘원격 근무’, ‘개방형 근무’를 후보로 하여 1,559명의 참여 아래 투표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원격 근무’가 672명(43%)의 지지를 얻어 ‘스마트워크(smart work)’를 갈음할 다듬은 우리말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