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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르는 외국곡은 '쉬즈 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09.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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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외국곡은 무엇일까? 메탈 밴드 스틸 하트의 '쉬즈 곤(She's Gone)'이 한국인들이 노래방에서 가장 즐겨 부르는 팝송이라고 한다.

노래반주기 기업인  금영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사의 인터넷 반주기를 통해 선곡된 외국곡 순위를 집계한 결과 메탈 밴드 스틸 하트의 '쉬즈 곤(She's Gone)'이 첫손에 꼽혔다고 한다. 다만 이 결과는 주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대학가나 번화가에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는 반주기를 조사한 결과여서 전 연령층이라기 보다는 젊은층의 취향을 주로 반영한 것이라는 것이 금영측의 부연 설명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쉬즈 곤'은 선곡수 130만771회를 기록해 2위인 비욘세 놀즈의 '리슨(Listen)'(선곡수 97만6천712회)를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켈리 클락슨의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 앨리샤 키스의 '이프 아이 에인 갓 유(If I Ain't Got You)', 셀린 디옹의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한다. 10~20위 사이에는 레이디오헤드의 '크립(Creep)'(12위)을 비롯해 영화 '원스'의 삽입곡인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14위), 뮤즈의 '타임 이즈 러닝 아웃(Time Is Running Out)'(15위) 등 록밴드와 인디밴드의 곡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엑스재팬의 '엔들리스 레인(Endless Rain)'(10위), 박효신이 부른 '눈의 꽃'의 원곡인 나카시마 미카의 '유키노하나(雪 華)'(12위) 등 일본 노래들도 나름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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