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불합격 100%인 입사지원자의 황당한 실수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09.15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원하는 회사명을 잘못 기재했다고?  또 면접 보는 날 지각했다고? 그렇다면 떨어질 확률 100%다.

입사지원자가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 실수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01명을 대상으로 ‘불합격을 부르는 지원자의 실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명 잘못 기재’(16.5%)가 1위를 차지했고, ‘잘못된 업무 지식’(13.7%)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지원분야 잘못 기재’(11.2%), ‘항목 비워두기’(10.5%), ‘이모티콘, 줄임말 등 사용’(10%), ‘틀린 맞춤법 사용’(8.7%), ‘많은 오타’(8%), ‘용량 초과, 미첨부 등 첨부실수’(5.5%), ‘비속어, 외래어 사용’(4.5%) 등을 꼽았다.

지원자의 서류전형 실수에 대한 인사담당자들의 대응은 ‘감점을 준다’(69.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무조건 탈락시킨다’도 15.2% 있었으며, ‘그냥 넘어간다’(9.5%), ‘기타’(5.7%) 순이었다. 지원자가 서류전형에서 실수했을 경우 가장 좋은 대응 방법으로는 ‘수정해서 다시 보낸다’(46.6%)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기업에 연락해 양해를 구한 후 판단한다’(39.9%), ‘그냥 가만히 있는다’(13%) 등이었다. 

그렇다면, 면접전형 실수에 대해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싫어하는 면접실수로는 ‘면접시간 지각’(20.2%)을 1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인사생략 등 예의 없는 행동’(19%), ‘다리떨기 등 건들거리는 태도’(16.5%), ‘동문서답’(12.7%), ‘과도한 자신감 표출’(11.5%), ‘예의 없는 복장’(6.2%), ‘불안한 시선처리’(3.5%), ‘더듬거리는 말투’(3.2%) 등의 의견이 있었다. 면접 중 실수를 본 후에는 ‘지적하지 않고 감점 처리한다’(39.9%)는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지적한 후 만회할 기회를 준다’(25.9%), ‘실수를 지적한 후 감점 처리한다’(18%), ‘무조건 탈락시킨다’(10.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지원자들이 면접 중 실수했을 경우 바람직한 방안은 48.6%가 ‘실수를 인정 후 면접관의 판단을 기다린다’를 선택했다. 이어 ‘양해를 구한 후 다시 한다’(41.7%), ‘그냥 가만히 있는다’(9.7%) 순이었다. 이주현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