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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가장 기쁠 때와 슬플 때는 언제?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0.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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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다양한 희로애락이 공존하는 직장생활!

직장인들은 가장 기뻤던 때는 ‘연봉이 인상되었을 때’, 가장 화가 났을 때는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제대로 안될 때’, 가장 슬플 때는 ‘다니고 있는 직장이 비전이 없다 느껴질 때’, 가장 즐거운 때는’ ‘퇴근할 때’ 라고 답했다. 직장인 매거진 M25(www.m25.co.kr)가 독자 499명(남 333명, 여 166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의 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조사했다.

‘직장생활 하면서 가장 기뻤을 때는?’ 라는 질문에 54.1%가 ‘연봉이 인상되었을 때’ 라고 응답해 가장 많은 답변을 보였으며 ▶‘어려운 프로젝트를 무사히 수행했을 때’ (22.8%) ▶‘남들보다 빨리 승진했을 때’(14.8%) ▶‘좋은 인사고가를 받았을 때’(8.2%)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화가 났던 때는?’ 에는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제대로 안될 때’가 30.7%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뒤이어 ▶‘승진에서 누락되었을 때’(25.9%) ▶‘생각보다 낮은 인사고가를 받았을 때’(22.4%), ▶‘연봉인상에 실패했을 때’(21%)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슬플 때는?’ 라는 질문에 30.5%가 ‘다니고 있는 직장이 비전이 없다 느껴질 때’ 이라고 응답해 가장 많은 답변을 보였으며, ▶‘다른 사람들보다 뒤쳐지는 느낌이 들 때’(29.7%) ▶‘내가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27.3%) ▶’동료들에게 왕따 당하는 느낌이 들 때’ (12.6%)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즐거운 때는?’ 라는 질문에 46.5%가 ‘퇴근할 때’ 라고 응답해 가장 많은 답변을 보였으며, ▶‘상사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울 때’(19%) ▶‘점심 먹을 때’(11.8%) ▶’회식할 때’ (10.8%) ▶‘외근 나갈 때’(7.4%) ▶‘출근할 때’(4.4%)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즐거운 시간은 상사가 오랜 동안 자리를 비운 후 점심 먹고 퇴근할 떄’(asd8030) ‘야근이 없는 날 칼 퇴근할 때의 기쁨이란’(hoit3), ‘퇴근할 때 가장 행복하지요’ (yesroom)라며 설문에 참여한 이들은 퇴근시간의 즐거움을 댓글로 많이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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