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부당거래 전혀 안할 것같은 가장 이상적인 리더!
개그맨이자 국민 MC 유재석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정말 정겹고 따스하다. 이처럼 팬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스타가 또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다.
유재석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부당거래'의 개봉을 앞두고 최근 진행된 ‘어떠한 유혹에도 부당거래를 하지 않을 것 같은 스타’ 설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유재석은 기부천사로 통하는 김장훈을 비롯해 국민남동생 이승기, 축구선수 박지성 등 모범 연예인들을 따돌리고 35.9%의 지지를 얻었다. 가수 김장훈은 31.3%로 2위, 박지성과 이승기는 각각 24.1%와 8.7%로 그 뒤를 이었다.
유재석은 커리어가 지난 9~12일 직장인 7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상’ 설문조사 결과, 솔선수범하면서 조직원에 대한 배려심이 돋보인다는 이유로 40.5%를 차지하며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이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박칼린’ 23.3%,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함께 노력하여 성과를 최상으로 이끄는 ‘최덕주 감독’ 13.6%, 추진력 있게 조직원들을 이끌어나가는 ‘강호동’ 9.7% 순이었다.
이 설문에서 직장인들은 이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조건(복수응답)은 49.7%가 ‘조직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꼽았다. ‘부드럽고 넓은 포용력’은 43.4%, ‘긍정적인 생각과 열정’ 34.0%, ‘뛰어난 실무능력’은 29.0% 이었다. 다음으로 ‘풍부한 전문지식’ 26.8%,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 24.2%, ‘탁월한 코칭능력’ 19.8%, ‘다양한 인생 사회경험’ 19.1% 순이었다.
어쨌든 유재석은 부당거래는 전혀 하지 않으면서 남들을 잘 배려하며 솔선수범하는 착한 연예인의 상징으로 첫 손에 꼽혀 당분간 인기가도를 무한 질주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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