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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행락철 교통사고를 피하려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0.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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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가을 행락철 교통사고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사망자가 평소 1일 평균보다 24% 높으며 오후 6~8시대 1일평균 교통사망자수 또한 평소의 2배 이상이다. 아울러 차대차 정면충돌에 의한 사망자수도 평소보다 3배 많다고 한다. 

이는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지난 26일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특성’ 분석에서 드러난 결과다. 2009년도 전체 등록된 자동차 약 2,083만대의 운전자가 발생시킨 약 97만 여건의 사고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먼저 2009년 월별 교통사망자수는 10월 한달이 592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행락기간인 10월 10일 ~ 11월 9일 한 달은 이 보다 높은 595명이 사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행락기간의 1일 평균 사망자수는 가을 행락기간 동안 19.8명이 사망하여 평소 16명 보다 24.0%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 행락철에는 오후 어스름한 시간대인 16~20시 시간대에 사망자수가 30% 이상이 집중되어 있으며, 시간대별 사고 구성비도 평소 12.6% 보다 2배에 가까운 2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오후 6~8시간대는 1일평균 평소 2명이 사망하지만 행락기간은 4.2명이 사망해 2배 가량 높다” 며, “이는 목적지나 자택에 도착했다는 안도감에서 긴장이 늦춰진 것도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행락기간의 차대 차 사고는 정면충돌로 인한 사망자수 구성비가 평소 18.3% 대비 약 3배나 높은 57.6%로 나타났다. 행락철에는 지방도와 일반국도를 주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하게 앞차를앞지르기하다가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가을 수확철에 저속 차량인 농기계를 앞지르기하거나, 과속 주행으로차량 제어 불능상태로 중앙선을 침범하는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에 사고가 가장 많다” 며 “운전자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운행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윤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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