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손하 다리골절 수술 … 연예인 교통사고의 이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0.31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추노는 하기 싫었던 프로다. 다른 영화와 같이 촬영 중이었는데 잠을 못자고 완도로 가야했다. 추노의 오지호와 장혁을 멋지게 만들어주는 그 갈대밭 장면을 위해 나는 미치도록 달려가야 했고 한 시간 반에 촬영 끝나면 다시 서울로 달려와야 됐다. 한 장면을 위해 잠도 못자고 밤새 이동하다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는 일이고. 사실은 그게 무서웠다.”

KBS <승승장구>

지난 26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성동일은 드라마 ‘추노’ 완도 갈대밭 촬영 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장거리 이동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연예인들이라면 누구나 두려워하는 교통사고, 최근 윤손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도망자 플랜비'에서 황미진 역으로 열연중인 윤손하는 지난 30일 새벽 경기도 양평 인근에서 '도망자 플랜비'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도중 강변북로에서 타고 있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처음에는 단순 골절상으로 알았는데 윤손하의 다리 뼈가 많이 틀어져, 특히 골반 대퇴부에 이상이 생겨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고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윤손하의 드라마 하차여부와 관련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단일 직업군으로 봤을 때 연예인들은 교통사고가 무척 잦은 편이다. 살인적 스케줄도 문제로 거론되지만 그보다는 긴 이동거리에다 그것도 위험한 야간 운전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매니저는 “보통 하루에 200㎞ 이상을 달리지만, 심할 때는 1000㎞도 달린다”고 말하기도 한다. “스케줄을 맞추려다 보면 무리하게 속력을 내거나 졸음운전도 많은 편”이라고 토로한다. 대부분 연예인들의 교통사고는 과속 혹은 졸음 운전 등 운전 부주의로 인한 것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커버해야 하는 지역도 많고 그만큼 이동도 많은 인기 가수의 경우 더 심하다고 한다. 이런 살인적인 스케줄에 연예인의 안전을 보장하기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연예인의 교통사고는 단골 뉴스로 자리 잡는다. 최근에만 해도 가수 황보 그리고 ‘빅뱅’의 대성의 교통사고로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원티드'의 서재호, '미녀삼총사'의 김형은은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해 큰 상처를 남겼다.

때마다 반복되는 연예인의 교통사고, 그리고 그때마다 앵무새처럼 지저귀는 대책 마련에 대한 뜨거운 목소리…. 그러나 단지 공허한 메아리로 그칠 뿐인 안타까운 현실! 돈도 좋고 인기도 좋지만 생명만큼 소중한 것은 없으므로 위험한 스케줄과 야간 이동은 삼가야 하지 않을는지! 최윤서기자

< 기사 더보기 >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 임박! … 여기저기서 경고

병역 의혹, 'MC몽'뿐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집중 진단!

성균관스캔들, 여심 사로잡은 '잘금 4인방' 매력은?

성형과거 공개한 황광희, 성형전 모습 어떻길래?

불타는 허벅지, 기아 팔뚝… ‘살벌한’ 다이어트 이름, 왜?

내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몇 가지 이유!

한강 가을 갈대와 물억새 명소 best3는 어디일까?

알프스 오토메, 사과계의 영양만점 '작은 거인'

가을철 식욕,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배고픔!

머릿니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머릿니약 린단 안전성논란

'너무너무' 바쁜 현대인, 건강도 '생략' 하시나요?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