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배우 한고은(35)이 끝내 결별했다.
한고은은 김동원 감독(48)과의 2년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8일 한고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서로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졌으며 결국 결별의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6월에도 한차례 결별설에 휘말렸으나 당시에는 이를 부인했다.
한고은과 김동원 감독은 지난 1997년 모델과 CF감독으로 처음 만났고, 2008년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서 연기자와 연출자로 만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공개해 스타와 감독 공식 커플로서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왔다.
한고은은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고 최근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서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김 감독은 빈폴 자전거 시리즈 등 CF를 연출한 CF 감독 출신으로 영화 '투사부일체'와 '유감스러운 도시' 등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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