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는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MBC 문화동산 내에서 진행된 '즐나집' 녹화도중 '빼빼로데이' 기념 선물로 스태프와 현장을 방문한 취재진에게 빼빼로를 건넸다. 직접 300개의 빼빼로를 준비한 김혜수는 스태프와 기자들과 함께 빼빼로를 나눠먹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빼빼로선물 이벤트는 '즐나집'에 깊은 애정을과 기대를 드러낸 김혜수가 손수 준비했다. 김혜수의 측근은 김혜수의 빼빼로 선물에 대해 "김혜수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촬영장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의미에서 빼빼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혜수는 '즐거운 나의 집'에서 정신과 의사 김진서역을 맡아 열연중인데 11일 방송된 '즐나집'에서 황신혜의 아버지에게 아들을 납치당한 뒤 격분하며 이성을 잃은 감정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한편, 김혜수는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가 지난 5~10일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주고 싶은 여자 배우는?”이라는 이색 설문조사에서 가 56.5%(1719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윤소이 14.9%(453명), 3위 엄지원 13.3%(404명), 4위 신은경 5.4%(165명) 순이었다. 이 설문조사에는 총 3,042명의 실명 네티즌이 참여했다. 박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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