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브아걸 일본 성희롱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1.18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단순한 문화적 차이일까, 아니면 정말 성희롱 의도가 있었던 것일까.

걸그룹 브라운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브아걸이 이처럼 성희롱 논란에 휘말린 것은 일본의 한 방송에 출연하여 겪은 일 때문이다.


브아걸은 지난 15일 니혼TV <샤베쿠리 007>에 출연하여 자신들의 히트곡인 ‘아브라카다브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노래의 포인트는 ‘시건방춤’으로, 다리를 약간 벌리고 선 채 골반을 좌우로 흔들며 시건방진 표정을 짓는 것이 특징이다. MC들은 바로 이 춤을 따라해 보겠다고 나섰으며, 브아걸은 객석에 내려가 이들의 춤을 지켜보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직후에 일어났다. 춤을 추던 MC들이 객석으로 난입한 것. 골반을 흔들면서 브아걸 멤버들에게 불쾌할 정도로 몸을 밀착한 것이다. 특히 MC 중 한 사람은 제아의 등에 거의 하체를 갖다 대다시피 하여 멤버들이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런 사건은 비단 브아걸에게만 일어난 것은 아니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카라 역시 이와 비슷한 일을 겪었던 것. 카라는 브아걸과 같은 방송에 출연하여 ‘미스터’를 불렀고, MC들은 엉덩이 춤을 따라해 보겠다며 무대에서 즉석으로 선보였다. 여기까진 좋았으나, 브아걸과 마찬가지로 객석쪽에 있던 카라 멤버들에게 엉덩이를 들이대며 춤을 추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카라 멤버들은 저마다 몸을 피하기 바빴다.

이 성희롱 사건은 해당 사진과 동영상이 공개되었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본은 원래 개방적인 나라다. 그리고 장난으로 그런 것 아니냐”는 의견과 “아무리 문화적 차이가 있다 해도 이건 너무 심하다. 특히 카라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그룹이다”라며 서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브아걸의 소속사 측은 “촬영 현장 분위기가 워낙 좋아 그랬던 것 같다. 성희롱 의도는 없었던 것 같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기사 더보기>

토니안 '마성의 그녀'… "날 화장실로 끌고 가더니…"

박혜상 자살, 유동숙 사망 … 11월 괴담의 진실?

25kg 감량 정종철, '옥동자는 잊어주세요!'

나는 파랑새증후군, 이상을 찾아 떠나고 싶다!

이문식 '치아열연'을 위한다면 생니발치 쯤이야

정준호, 파격 베드신과 노출신에 대해 말하다!

개그맨 이동우 '시력상실'에도 무소의 뿔처럼 가다!

김부선의 충격 발언 그리고 해명까지

자살과정 생중계의 엽기적 사건, 대한민국은 괜찮을까?

광저우 아시안게임 5대얼짱, 얼마나 이쁘길래?

증명사진 찍을 때 적당한 메이크업 비법은?

이의정과 빽가에 이어 김민정까지, 뇌종양이 뭐기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