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추억속의 그대' 황치훈 뇌출혈 투병, '벌써 4년!'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1.19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호랑이 선생님>의 아역 스타 황치훈이 오랫동안 뇌출혈로 병석에 누워있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는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서 아역 배우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들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호랑이 선생님>은 대한민국 최초의 학교 중심 교육 현장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황치훈 등 수많은 아역스타들을 배출해 낸 것으로 유명하다. 극중 <호랑이 선생님>은 배우 조경환이었으며, 김진만, 안정훈, 윤진영, 정혜욱, 신양희 등이 이 날 방송에 출연했다.

이들은 당시 인기를 회상하는 한 편, 식물인간 상태로 4년째 병상에 누워있는 황치훈을 찾아 위로했다. 황치훈이 <호랑이 선생님>에서 맡았던 역할은 늘 야구 점퍼를 입고 다니는 등 활발한 성격을 지닌 ‘하민혁’이었다. 일찌감치 아역으로 데뷔했던 황치훈은 고교시절인 1989년에는 '추억 속의 그대'로 가수 데뷔를 하기도 했으며 2005년엔 자동차 딜러로 깜짝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열기도 했다.

그러나 2007년 6월, 결혼한 지 1년 반 만에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려졌고, 그 후 지금까지 의식 불명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황치훈의 주치의는 “뇌손상 범위가 넓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옛 동료들이 병상을 찾자 황치훈은 손을 움직이는 듯 했고, 이에 주치의는 "순간적인 반응이 인식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인들이 많이 찾아와 자극을 줄수록 좋아질 수 있으니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억의 스타’ 황치훈의 뇌출혈로 인한 눈물겨운 투병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MBC<기분좋은날>, 황치훈1집

<기사 더보기>

신은경, 한쪽 눈 '실명' 그러나 열정은 '광명'

토니안 '마성의 그녀'… "날 화장실로 끌고 가더니…"

25kg 감량 정종철, '옥동자는 잊어주세요!'

나는 파랑새증후군, 이상을 찾아 떠나고 싶다!

이문식 '치아열연'을 위한다면 생니발치 쯤이야

정준호, 파격 베드신과 노출신에 대해 말하다!

개그맨 이동우 '시력상실'에도 무소의 뿔처럼 가다!

김부선의 충격 발언 그리고 해명까지

자살과정 생중계의 엽기적 사건, 대한민국은 괜찮을까?

광저우 아시안게임 5대얼짱, 얼마나 이쁘길래?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