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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래 '엉뚱발랄'… 박태환 '유쾌 상쾌 통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1.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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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정다래의 ‘엉뚱발랄’ 인터뷰에 기자 회견장의 모든 이들이 쓰러졌다. 정다래와 함께 공동 인터뷰를 한 박태환은 가히 ‘유쾌 상쾌 통쾌’였다.

지난 20일 중국 광저우 메인미디어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박태환-정다래 공동 인터뷰 장. 정다래는 이날 여자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 자격으로 인터뷰에 나섰다. 정다래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접영 200m에서 조희연이 금메달을 따낸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수영에서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이다. 이 자리에는 노민상 감독, 이기흥 한국선수단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물론 국내 취재진의 취재 열기는 자못 뜨거웠다.

'4차원 얼짱 소녀'로 정다래는 “혹독한 훈련과정을 어떻게 견뎌왔는가?”라는 간단한 질문에도 “질문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해 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질문을 확실히 이해한 정다래는 “대회를 앞두고 연습할 때 예전보다 기록이 좋지 않아 걱정했다. 그러나 대회에 들어서서 컨디션이 좋아져 자신감이 붙었다.”답했다.

정다래는 이어 두 번째 질문에도 질문이 뭐였는지 재차 물어 옆에 있던 박태환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정다래의 엉뚱 발랄한 답변은 박태환이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면서 웃게 만들 정도였다.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면 하는 종목이 있냐?”라는 질문에 “평영밖에 내세울 것이 없다. 자유형 장거리는 해보고 싶다.”고 말끝을 흐리더니 “끝입니다.”라고 말해 또다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2012 런던올림픽에 대한 계획을 묻자 “원래 목표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었다. 아직 아시안게임이 끝나지 않았는데…”라며 잠시 뜸을 들이더니 이내 “좀 쉬고…. 쉽시다!”고 말해 좌중을 ‘빵’ 터지게 했다.

4차원 얼짱 정다래의 ‘엉뚱발랄’한 인터뷰로 그동안의 고생을 뒤로 한 채 다 같이 웃을 수 있었던 즐거운 날이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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