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이놈의 인기는 못 말려!”
'슈퍼스타K 2'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강승윤의 이야기다. 현재 부산예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강승윤은 학교 측의 출석 관리에 대한 경고를 받고 지난 18일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갔다. 학교생활에 더 이상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평일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음은 물론이다.
강승윤은 19일 바로 등교했다. 학내에서 강승윤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쉬는 시간에 찾아가보니 아이들이 종이와 펜을 들고 서있는 모습이 마치 톱 가수처럼 콘서트를 마치고 팬 사인회를 하는 듯 보였다"고 말했다.
교실에서는 강승윤을 둘러싸고 사진을 촬영하느라 바쁜 학우들의 모습과 학우들을 위해 브이를 그리는 강승윤의 센스가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타 학교 여학생들도 많이 출입했다.”는 글도 눈에 띄었다.
결국 강승윤은 학교에 등교했지만 폭발적인 인기로 수업을 받기는커녕 결국 조퇴하고 말았다고 한다. 이에 앞서 엠넷 측은 “강승윤 학업을 위해 평일 일정을 모두 취소했으며 '슈퍼스타K 2' 콘서트 등 꼭 필요한 스케줄은 주말로 미뤘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 W' TOP 11은 오는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더 드리머스'(The Dreamers)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다음달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2일 부산 벡스코에서도 공연을 열 계획이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 인터넷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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