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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파혼 위기 … '결혼은 행복 끝 불행 시작?'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1.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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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부부 싸움은 개도 안 말린다.’

부부싸움과 관련된 대표적인 우리네 속담들이다. 먼저 부부싸움이 칼로 물 베기라는 것은 부부는 자주 싸움을 하여도 금방 화해하기 쉽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죽자 살자 대판 싸우고도 하룻밤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닭살 부부로 돌아온다. 또 부부 싸움은 개도 안 말린다는 속담은 부부 싸움은 섣불리 제삼자가 개입할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제3자에게 말 못할 부부간의 개인 사정이 있는데다 감정싸움으로 비화되기 일쑤여서 자칫 잘못 끼어들었다간 되레 덧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더욱이 대개 부부싸움은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유치찬란’ 하게 싸우기 마련이다. 일종의 기 싸움을 벌이는 신혼 때는 더욱 그렇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고 해서 여기서 예외는 아니다. 수없이 다투고 싸운다. 그러면서 미운 정 고운 정 들며 평생의 반려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배우 이유진이 결혼 전날 크게 다퉈 파혼 위기를 맞았던 상황을 최근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1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이유진-김완주 부부는 "결혼 전날 크게 싸워서 파혼 위기에 처했다"고 고백했다. 우선 남편의 입장이다. 남편 김완주는 "결혼식 하루 전날 영화 '피라냐'를 보는데 아내가 훌쩍거리면서 시비를 걸어와 파혼까지 거론할 정도로 크게 싸웠다. 아버지께 내일 결혼식에 오시지 말라고 전화하자 이유진이 그때서야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아내 이유진의 입장이다. 그녀는 "결혼 전 날 나는 긴장해서 속까지 게워냈는데 피 나오는 영화를 너무 몰입해서 보는 남편의 모습에 서글퍼 눈물이 났다. 그런 나를 남편이 경멸이 담긴 눈으로 '또 울어' 하면서 쳐다봤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나중에는 악에 받쳐 일부러 소리를 끝까지 키워서 보게 했다"면서 실랑이를 벌인 끝에 남편이 "내일 기자회견 하지 않겠다."는 말로 파혼선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유진이 결국 남편에게 지기로 마음먹고 "사어버지께 전화해서 사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유진은 "내 말을 다 들으신 아버님께서 '유진아 미안하다. 자식 낳을 때까지 아들 하나 키운다고 생각하고 네가 참으라.'고 하셨다"며 의기양양했다. 이에 남편 김완주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자기야' 출연진들에게 야유를 받기도 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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