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소녀시대 제시카가 무대에서 공연 도중 넘어질 뻔한 ‘아찔한’ 위기일발 상황에도 여유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SBS <SBS 인기가요>에서 소녀시대는 '훗(Hoot)'을 열창 중이었다. 그런데 제시카가 자신의 노래파트를 소화한 뒤 돌아서다가 뒤에 있던 효연과 발이 엉키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대로라면 둘 다 모두 넘어질 수도 있는 위기일발 순간. 제시카는 다행히 바로 중심을 잡고 제 자리로 돌아갔다. 잠시 당황한 듯 보이던 제시카는 이내 효연을 향해 웃어주는 여유로움도 보였다.
시청자들은 “티파니처럼 또 넘어지는 줄 알고 가슴이 철렁했다”는 반응이었다. 얼마 전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가 무대 공연 중 넘어지는 바람에 부상을 입어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인 만큼, 이 날 제시카의 ‘아찔한’ 순간은 팬들에게는 실로 걱정스런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한편 이 날 소녀시대는 무릎부상을 당한 티파니를 뺀 채 8명만이 무대에 올랐으며, 뮤티즌송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기사 더보기>
'고비드' 고수 … 서울역 노숙 경험 있는 '꽃거지'?!
'추억속의 그대' 황치훈 뇌출혈 투병, '벌써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