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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무마-몰카공유 의혹' 최종훈-이종현...연예계 집어삼킨 단톡 스캔들
'음주운전 무마-몰카공유 의혹' 최종훈-이종현...연예계 집어삼킨 단톡 스캔들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9.03.15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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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빅뱅 멤버 승리와 가수 정준영의 성접대 및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에 대한 의혹이 커지면서 연예계에 후폭풍이 거세다.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룹을 탈퇴한지 하루 만에 음주운전과 사건무마 청탁 의혹이 불거진 밴드 FT아일랜드의 최종훈도 탈퇴를 밝혔다.

이어 씨엔블루 이종현이 군입대 중 정준영과 주고받은 내용이 공개되면서 불법촬영 영상을 공유한 정황이 알려졌다. 이종현은 공식 입장 발표 없이 개인 SNS를 정리했다.

가수 최종훈(29)이 정준영과 단체 채팅방에서 성관계 불법촬영 영상을 돌려보는 등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고 시인하며 적법한 대가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가수 최종훈(29)이 정준영과 단체 채팅방에서 성관계 불법촬영 영상을 돌려보는 등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고 시인하며 적법한 대가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FNC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잇따른 사건에 연루되어 물의를 빚은 최종훈에 대해 금일 자로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했다”며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을 감추거나 덮으려는 의도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밝혔다.

최종훈은 2016년 3월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보도를 막아달라고 경찰에 부탁했으며 이 사실을 승리와 정준영 등이 속한 단체 카톡방에 올린 정황이 드러났다. 당시 소속사 측은 "최종훈이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고 이를 이행한 사실이 있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면서도 경찰 청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모든 정황 증거가 공개되자 소속사는 ‘거짓 대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을 감추거나 덮으려는 의도가 없었다. 최대한 본인에게 확인 과정을 거친 후에 입장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정확하지 않은 입장 발표로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FNC엔터테인먼트에 또 다른 악재가 생겼다. 최종훈의 탈퇴 공식 입장을 낸 직후 SBS 8뉴스가 14일 이종현이 정준영 등과 단체 카톡방의 멤버이며 불법촬영 영상물을 공유한 것으로 보이는 대화를 공개했다.

밴드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29)도 정준영의 성관계 '몰카' 영상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연합뉴스]
밴드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29)도 정준영의 성관계 '몰카' 영상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이종현은 "빨리 여자 좀 넘겨요. O같은 X들로"라는가 하면, "어리고 예쁘고 착한 X 없어? 가지고 놀기 좋은" 등 상습적인 여성 비하 대화를 정준영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종현은 정준영의 단체 메신저와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또한 "이종현은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아울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가수 관련한 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루머 유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최종훈과 이종현이 단톡방 멤버라는 증거가 나오자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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