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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 위한 MOU 체결

  • Editor. 김기철 기자
  • 입력 2019.03.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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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 박상규)가 전기차 충전기 전문 업체 대영채비(대표 정민교)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SK네트웍스는 14일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SK네트웍스 명동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민호 SK네트웍스 모빌리티 사업개발실장,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보유자산과 역량, 노하우를 활용하여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內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전기차 이용자 유인 및 충전시간을 활용한 비즈모델 구축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기 전문 업체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한 SK네트웍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는 석유제품 판매 관련 40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거점에 350여개의 직영주유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주유/렌터카/세차/주차/정비/타이어/ERS/부품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멤버십 ‘Most’를 지난해 초 론칭 이래 성공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전문사인 대영채비는 이동형 충전기부터, 완속 및 급속, 초고속 충전 설비에 이르기까지 전 사양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설치 및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해 고속도로 충전소의 70%에 자사의 충전기를 설치했고 충전기 위치, 충전 정보, 결제 등 통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양사의 이러한 실체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SK네트웍스는 직영주유소 내에 지난해 10월에 밝힌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 충전소’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SK네트웍스 측은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는 전기차 시대 이동 고객의 편의성을 선제적으로 제고하고, 이동하는 모든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충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미래 친환경 이동 수단의 Infra 확장에 기여하는 등 모빌리티 관련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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