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독일 명품 브랜드 아이그너(AIGNER)가 지난 2월 밀란 패션위크 기간에 2019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이그너는 2월 밀란 패션위크에서 2019FW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5일 전했다. 새로운 테마를 선보인 컬렉션은 다양한 실루엣, 지테일, 장식, 소재 들을 활용했다.
아이그너 2019 FW 컬렉션은 “Enlightenment(계몽주의)”란 테마를 가지고 진행됐다. 이번 컬렉션의 주요 요소로 활용된 '팬지' 또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아이그너는 다크 모브(Dark Mauve)와 딥 블루(Deep Blue) 두 가지 색상의 타탄 체크(tartan check)를 활용해 아이그너의 경주 역사를 강조했다.
아이그너는 이러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시그니처 백인 시빌 라인을 비롯해, 미니멀한 디자인의 디아, 넓은 수납공간을 가진 코시마 등을 선보였다.
앞서 롯데GRF은 아이그너의 피오렌티나(FIORENTINA) 라인을 출시했다. 아이그너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빈티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피오렌티나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천연 소가작 소재 버전과 로고 패턴 패브릭이 혼합된 버전뿐 아니라 크로스바디 스타일로 확대될 예정이며, 크고 작은 스크류 스터드 장식으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카발리나(Cavallina) 라인은 시즌 컬러를 사용한 미러(mirror) 디테일, 스페셜 타탄 체크 등 다양한 스타일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