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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5년째 '호주 F4' 지원 나선다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3.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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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호주 포뮬러 4 챔피언십(이하 호주 F4)’ 2019시즌의 개막전이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호주모터스포츠협회(CAMS)가 주관하는 호주 F4는 상위 포뮬러 대회로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 카트 레이싱 선수들의 본격적인 오픈-휠 레이싱 입문 경기 중 하나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호주 F4에 레이싱용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06’, ‘벤투스 Z207’을 지속적으로 독점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2015년부터 5년째 '호주 F4'에 레이싱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이번 시즌은 멜버른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선수들은 최고출력 160마력의 1.6리터 터보 엔진과 6단 시퀜셜 변속기가 탑재된 555㎏의 경량 레이싱카를 타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상위 드라이버 3명에게 ‘포뮬러 4 아시아 퍼시픽 컵’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포뮬러 유러피안 마스터즈’, ‘포뮬러 르노 유로컵’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탑 티어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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