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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0년 만기 후순위채 3000억원 발행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9.03.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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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18일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3000억원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0.19% 포인트 상승한다.

이번 후순위채는 10년 만기, 2.68%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이는 바젤III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 중 가장 낮은 금리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발행규모의 1.6배에 해당하는 약 5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는 등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 [사진=연합뉴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날 “우리은행은 지속적인 실적 향상과 자산 건전성의 획기적 개선으로 대외 신용도가 높아지는 등, 국내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의 CDS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며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 신뢰도 향상과 우리금융지주 출범 후 지배구조의 안정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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