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까도남’ 현빈의 저택이 화제다. 시청률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는 <시크릿 가든>이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주인공이 살고 있는 저택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현재 4회까지 방송된 <시크릿 가든>에서는 현빈의 대저택이 자주 등장한다. 백화점 CEO이자 재벌가 손자의 저택답게 그 크기며 럭셔리함이 차원이 다르다. 화려한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 나오는 정원이며 연못, 부속 건물 등 별천지가 따로 없다. 이 저택은 드라마 속 공간이지만, 어설픈 드라마 세트장이 아닌 실제 공간이며, 자연과 어우러진 풍광과 아름다운 건물들 탓에 “대체 저기가 어디냐”는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주던 이 저택의 정체는 다름 아닌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의 사업으로 알려진 기업 마임의 연수원인 마임비전빌리지로 경기도 여주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시크릿 가든>뿐만 아니라 여러 영화는 물론 드라마와 광고의 배경으로 사용된 바 있다. <겨울연가> 속 배용준의 별장도 이 곳이다. 또한 ‘그 여자네 집’, ‘완전한 사랑’, ‘가을에 만난 남자’ 등도 이 연수원을 거쳐 갔다. 최근에는 뮤직비디오가 촬영된 적도 있다.
드라마가 촬영된 곳이지만 회사 사유지인 만큼, 일반인들의 출입은 현재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기업 연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개방 계획 역시 정해진 바가 없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시크릿 가든>은 현빈의 ‘까도남(까칠하고 도도한 남자)’ 연기가 폭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 인물들의 관계도가 흥미롭게 제시되며 이야기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기사 더보기>
'고비드' 고수 … 서울역 노숙 경험 있는 '꽃거지'?!
'추억속의 그대' 황치훈 뇌출혈 투병, '벌써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