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영국 유명 와인 유통 기업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과 함께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가성비 와인 상품을 선정해 출시한다. 특히 이번 신상품은 품질이 뛰어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돼 소비자들이 부담을 덜 가지고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19일 영국의 BB&R과 손잡고 국내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가성비 높은 1~3만원대의 와인 신상품 5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BB&R은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의 와인 유통 기업으로, 전세계 유명 생산자들로부터 와인과 주류를 수입해 영국 내 대형 유통 채널과 호텔 및 레스토랑에 공급하고 있다.
또 이 기업은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브랜드 중에서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영국 왕실 문장인 ‘로얄 워런트(Royal Warrant)’도 수여 받았다.
이런 가운데 홈플러스가 BB&R과 함께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와인 산지의 상품들을 선별했다.
풍부한 열대 과일향과 꽃 향기가 풍성한 △꼬뜨 드 가스꼰느(프랑스·750ml·1만2900원), 가성비를 더욱 높인 남프랑스산 ▲피노누아(프랑스·750ml·1만8900원)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총 1만2600병의 물량을 마련했고 홈플러스 전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영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고 와인 트렌드에 밝은 BB&R과 함께 고민한 결과 올해 신상품으로 유명 산지의 와인을 선별해 판매하게 됐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품질이 뛰어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했기 때문에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