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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디자인-실용성 두 마리 토끼 한번에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3.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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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광동제약이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Winner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실력을 인정 받았다.

광동제약은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와 ‘분리배출 캡’으로 ‘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와 ‘분리배출 캡’으로 ‘Winner상’을 수상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이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와 ‘분리배출 캡’으로 ‘Winner상’을 수상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이 출시한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 불리는 독일의 ‘iF’와 ‘Reddot’, 미국의 ‘IDEA’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의약품에 대한 안내 정확도를 높여 오처방을 방지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패키지는 국제통용 의약품 분류코드인 ATC코드를 색상과 숫자로 구분해 전 세계 약사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패키지 상단의 색상은 ATC코드의 5단계 중 1단계인 ‘해부학적 그룹’으로, 하단의 색상은 2단계인 ‘치료적 그룹’으로 분류해 적용했다. ATC코드는 해부학적, 치료적, 약물학적, 화학적, 성분명 그룹을 기준으로 5단계로 의약품을 분류해주는 국제통용 의약품 분류코드다.

이어 분리배출 캡은 PET병에 있는 병뚜껑과 그 밑의 안전밴드를 일체화한 친환경적 디자인을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존 제품은 병뚜껑 개봉 시 안전밴드가 PET병에서 분리되지 않았지만, 분리배출 캡은 개봉과 동시에 두 부분이 함께 제거돼 편리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사용자 입장을 생각한 직관적인 디자인, 환경을 생각한 아이디어 등에대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에 버금가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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