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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넘어 플랫폼으로...다날 창립 22주년 비전선포식 개최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3.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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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이 21일 ‘비전선포식 The Next Challenge 2019’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은 다날은 그룹비전으로 ‘플랫폼비즈니스’를 선포했다. 다날과 자회사 달콤커피, 다날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스위스에서 발행된 페이프로토콜의 코인을 글로벌 운영 대행하는 페이코인은 비전선포식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신규사업을 파트너사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하고 다날 그룹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달콤만의 차별화 및 경쟁력을 소개하고 있다.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달콤만의 차별화 및 경쟁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고훈곤 기자]

먼저 다날은 통합결제플랫폼 ‘모음(MouM)’을 선보였다. 모음은 휴대폰, 신용카드, 향후 활성화 될 경우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와 마이너스통장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 신개념 통합결제 플랫폼으로 모음을 통해 결제를 하면 포인트(달코인)를 적립 받을 수 있고 이 포인트를 활용해 모음 앱 내에서 영화, 웹툰 등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또 모음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광고할 수 있는 광고마케팅 기능까지 탑재해 다른 간편결재 플랫폼과 차별화를 뒀다.

차세대 로봇카페 비트의 새로운 버전 ‘비트2E’ (사진=고훈곤 기자)
차세대 로봇카페 비트의 새로운 버전 ‘비트2E’ (사진=고훈곤 기자)

달콤커피는 4차산업 기술융합과 인공지능, 5G기술,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 된 차세대 로봇카페 비트의 새로운 버전 ‘비트2E’를 소개하고 시연했으며,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음악을 온오프라인에서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반주기 ‘달콤파티 레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여오규 다날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달콤파티는 기존 리눅스 기반에서 탈피해 안드로이드로 구현했으며, 놀이문화 반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기존 반주기와의 차별화를 구현했다”며 이어 “스마트 앱을 통해서도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플랫폼 ‘페이코인’도 공개됐다. 스위스 발행코인을 글로벌 운영 대행하는 페이코인의 플랫폼은 암호화폐 결제뿐만 아니라 국경 없는 송금기능 등 암호화폐 코인을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향후 활성화가 가능한 시점에 즉시 다날과 연계되어 있는 국내외 10만여개 온라인 가맹점과 8만개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플랫폼이다. 

황용택 페이코인 대표가 페이코인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고훈곤 기자)
황용택 페이코인 대표가 페이코인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고훈곤 기자)

황용택 페이코인 대표는 “고객과 가맹점이 안전하고 쉽게 결재할 수 있는 완벽한 서비스를 페이코인은 제공하며 이 서비스는 2019년 4월부터 경험이 가능하고 현재 편의점 각 업계와 협의중에 있다”며 “감히 세계 최초로 만들어냈다고 장담한다. 현재 다날의 페이코인은 동남아시아 게임시장이나 일본의 오프라인 결제시장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바로 다날과 페이코인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은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게 됐으며,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통합결제 서비스 선두주자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는 등 미래의 결제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해 나아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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