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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2019 한국산업 브랜드파워'서 밀폐용기 16년‧주방용품 3년 연속 1위

  • Editor. 김기철 기자
  • 입력 2019.03.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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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2019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에서 밀폐용기 및 주방용품 부문에서 각각 16년, 3년 연속 1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락앤락은 두 개 부문에서 2위 이하 브랜드와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하고 막강한 브랜드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락앤락은 2019 K-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16년·주방용품 부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K-BPI는 국내 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이어져온 국내 대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이다.

‘2019 한국산업 브랜드파워’서 밀폐용기 16년‧주방용품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락앤락. [사진=락앤락 제공]

먼저 밀폐용기 부문에서 락앤락은 ‘국민 밀폐용기’라는 명성에 걸맞게 브랜드파워 종합지수 747.6점으로 16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지퍼락(450.5), 3위 글라스락(360.9)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소비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를 의미하는 ‘최초상기도’의 경우 2‧3위 브랜드가 10%대인 반면 락앤락은 50%가량으로 견고한 브랜드 영향력을 보여줬다. 밀폐용기를 생각할 때 두 명 중 한 명은 락앤락을 연상한다는 의미다. 락앤락이라는 브랜드를 들었을 때 아는 정도를 나타내는 ‘보조인지도’는 100%에 가까웠다. 브랜드 충성도 전반에서도 락앤락은 경쟁사 대비 눈에 띄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주방용품(쿡웨어) 부문에서도 3년째 1위를 달성했다. 총 576.8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위 브랜드 테팔(481.1)을 제쳤고 충성도 전반에서 특히 경쟁사와 압도적 차이를 보였다.

락앤락은 2012년 베트남에 쿡웨어 공장을 설립하고 자체 생산을 통해 쿡웨어를 주력 카테고리로 공략해왔다. 강도와 코팅 흡착력, 내구성을 강화하는 ‘하드 아노다이징(Hard Anodizing)’ 기술력을 통해 우수한 품질뿐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사용자의 편의성과 더해 왔다.

베스트셀러인 ‘하드앤라이트’를 포함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투핸즈 살롱’과 ‘미니멀 시리즈’,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핸디쿡M’ 시리즈와 ‘스피드쿡’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제품으로 손꼽힌다.

락앤락 경영기획총괄 이정민 상무는 “소비자의 만족과 브랜드 가치의 척도로 여겨지는 KBPI에서 16년 연속 1위를 이어온 것은 매우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면밀히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주방생활용품 기업의 면모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K-BPI는 전국의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해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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