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가수 조성모가 드디어 결혼한다.
신부는 탤런트 출신 의상 디자이너 구민지다. 조성모 구민지 커플은 3년 열애했다.
조성모는 지난 21일에는 자신의 팬 사이트를 통해 결혼 소식을 사실을 밝혔으며 지난 22일에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저 결혼해요. 축하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예비신부 구민지와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깜짝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2007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조성모는 결혼식에서 신부를 위해 직접 작사한 곡 '온리 유'(Only you)를 깜짝 발표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성모의 피앙세 구민지 씨는 탤런트 출신으로 한때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으나 이후 의류 디자인을 공부한 뒤 현재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짧은 연예계 생활로 크게 알려진 작품은 없으나 2007년 그룹 god의 뮤직비디오 '0%'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씨는 결혼 후 내조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팬들은 “너무 갑작스럽긴 하지만 진심으로 축하한다.”, “두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행복하게 부디 행복하게 살길!” 등 놀라움과 아쉬움이 드러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조성모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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