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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알바 폭발적인 경쟁률, "속사정을 알고보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1.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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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알바 일당이 무려 천만 원이다. 웬만한 전문직 월급 이상이다. 88만원 세대에겐 연봉과 맞먹는다. 알바로 하는 일도 뭐 그리 어렵지 않다. 오는 12월 10일 천만 원 알바 ‘디데이’에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에 참가하면 그만이다. 그렇게만 하면 일당 1천만 원을 손에 쥘 수 있다. 이런 쉬울 알바이니 경쟁률은 가히 폭발적이다. 지난 10월11일부터 40일간 접수를 받아 최종 약 1만2천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 BSA 드림 알바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
대체 누가 이 같은 거액을 들여 일당 천만 원 알바를 모집하는 것일까. 다름아닌 사무용소프트웨어 연합이다. 이들은 일명 드림 알바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이고 천만원 알바를 모집했다. 알바 일당도 파격적인데다 경쟁률 또한 높아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지원자들은 대학생들이 30% 이상으로 다수를 이뤘으며, 중고등학생도 3% 내외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IT 종사자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검찰, 교수, 의사, PD, 영화배우, 모델, 가수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각각 66:34를 기록, 남성 지원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개인과 팀의 비율은 89:11로 개인 지원자가 월등히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41%, 경기 33%로 서울ㆍ경기 지역이 과반수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BSA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및 저작권에 대한 교육과 인식 개선 면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아태지역으로 확대 개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류 심사에 통과한 100명은 오는 26일 1차 오디션과 오는 12월 3일 최종 오디션을 거치게 된다. 그리고 최종 선발된 1인 또는 1팀은 오는 12월 10일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에 참가하고 일당 1천만 원을 받게 된다.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가 얼마나 심각하면 이런 깜짝 이벤트를 벌였을까? 폭발적인 천만원알바 경쟁률로 큰 관심을 끌었으니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않았을까. 최윤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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