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폭탄선언’이라도 하려는 것일까.
양현석은 지난 22일 'YG 공식 블로그'에 타이머를 내걸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YG 공식 블로그에 걸려있는 이 타이머는 28일 자정, 즉 29일 0시에 멈춰져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어떤 설명도 담겨 있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개인 블로그도 아닌 기획사 공식 블로그에 이처럼 타이머가 달려 있다는 건 뭔가 중대한 발표를 앞두고 있을 것이란 예측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팬들은 자연스레 양현석이 ‘폭탄선언’을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그 정확한 내용을 추측하기 시작했다.
현재 폭탄선언의 대상으로 가장 유력한 것은 바로 빅뱅의 컴백. 빅뱅은 지난2008년 11월 정규 2집을 끝으로 그룹 활동 대신 멤버별 개인 활동에 주력해 왔다. 그룹 활동을 한 지 오래인 만큼 이를 기다리는 팬 역시 많은 상황이다.
혹은 같은 소속사인 걸그룹 2NE1에 관련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둔 타이머 설정이 아니냐는 것. 그 외에 세븐이나 싸이 등 다른 소속 가수들의 향후 계획에 관련된 것이거나 새로운 가수의 데뷔, YG콘서트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YG 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은 “타이머가 멈출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것. 하지만 소식을 접한 팬들은 “빅뱅 컴백이길 바란다” “설마 양현석 컴백은 아니겠지” 등 흥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타이머의 의미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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