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온은 뷰티업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날이 풀리면서 화려해진 옷차림만큼 눈, 입술 등에 선명한 컬러를 입혀 화사하게 생기를 주는 메이크업이 유행을 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매시즌별 유행 컬러를 구입하기엔 경제적 부담이 따른다. 이에 어뮤즈과 에뛰드하우스, 더샘 등 다양한 코스메틱 업체가 가성비와 함께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색조 메이크업 신제품을 출시했다.

뷰티브랜드 어뮤즈가 2019년 스프링 컬렉션 ‘컬러 유어 스프링’을 네이버 뷰티 윈도에서 출시했다. 이번 스프링 컬렉션은 9구 섀도우 팔레트 ‘블라썸 팔레트’와 싱글 섀도우인 ‘스파클링 젤리’, 립과 블러셔 등이 포함된 메이크업 키트 ‘컬러 유어 스프링 키트’로 구성됐다.

블라썸 팔레트는 봄의 꽃에서 영감을 받아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핑크,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코랄, 차분한 무드의 브라운 컬러로 구성된 9구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캐시미어, 쉬머, 글리터까지 3가지의 텍스처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는 60가지 다양한 컬러와 세련된 케이스 디자인이 특징인 립스틱 ‘베러 립스톡’을 출시했다. 에뛰드하우스의 베러 립스톡은 총 60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사용자가 자신의 피부톤과 취향에 맞는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의 베러 립스톡은 뮤트톤 핑크와 로즈 골드 컬러가 어우러진 케이스에 담겨 있으며 10가지 뉴트럴톤 컬러와 핑크, 오렌지, 레드 등 데일리한 컬러는 물론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리빙 코랄 컬러까지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다.

촉촉하면서도 볼륨 있는 입술을 완성해주는 매끄러운 제형의 ‘레귤러’와,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밀착돼 매트 립을 연출해주는 세미 매트 제형 ‘벨벳’의 2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입술 위에 뭉침 없이 촘촘하게 발리며, 한 번의 발림만으로 보이는 다양한 입술 표현이 가능하다.

더샘은 다양한 컬러를 담은 로맨틱한 팔레트 ‘러브미 섀도우 팔레트 러브 데이즈’를 출시한다. 더샘이 선보이는 러브비 섀도우 팔레트 러브 데이즈는 설레는 첫 데이트를 위한 ‘코랄’, 두근두근한 날의 ‘핑크’, 찬란한 연애를 표현한 ‘베이지’, 아름다운 이별을 고하는 ‘브라운’, 아련한 그리움을 떠올리는 ‘로즈’ 등 총 스무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더샘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베이직하고 활용도 높은 컬러로 구성돼 아이브로 및 음영 메이크업에 활용 가능하다"며 " 매트부터 쉬머, 글리터 섀도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베이스 및 포인트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