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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실언 … 엎질러진 물 어떻게 할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1.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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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자신이 쏜 화살이 부메랑으로 자기에게 돌아온다면 어떤 기분일까. 개그우먼 이경실이 자신이 했던 경솔한 발언 때문에 ‘역’ 화살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이경실이 고정 출연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경실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유인즉슨, 이경실이 자신이 했던 발언이 몰고 온 파장을 제대로 수습하지 않았다는 것.


이경실은 지난 17일 QTV <여자만세>에 출연해 몇 달 전 같은 미용실에 다니는 여자후배에게 당한 굴욕 담을 공개했다. 그 굴욕이란 <세바퀴>의 ‘다짜고짜 퀴즈’ 전화연결에 관한 것으로, 여자후배의 답은 “매니저에게 물어보고 결정하겠다. 한 번 하면 계속 해줘야 하기 때문”이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친 것이 아니라 30대 초반이며, 예능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등 그 후배가 누구인지에 관한 힌트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 여자후배가 정가은이라고 추측하기에 이르렀고, 정가은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언니와 같은 미용실을 다니지도 않고, 그런 부탁 했다면 언제든 환영이었을 거예요”라고 해명까지 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이경실은 공식적으로 자신의 발언에 대한 사과나 정가은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바퀴> 게시판에 “이경실씨 정말 보기 싫네요.” “자신 때문에 피해 입은 후배는 생각도 안하나?” “애꿎은 사람만 피해를 봤다. 설령 진짜라 하더라도 그렇게 잘못한 건가.”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경실 실언으로 정가은에 이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세바퀴’에 까지 불똥이 튀고 있는 상황이다. 이경실은 평소 방송에서 ‘자신의 드센 이미지 때문에 고민’이라고 종종 말하고는 했는데, 이번 일로 그런 이미지가 더욱 확고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이경실 또한 애꿎은 후배들이 줄초상(?) 나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미와 관심을 끌기 위해 사적인 자리에서의 일을 언급하는 것은 자주 있던 일이지만, 말을 하더라도 후배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는 개인의 신상정보를 구체적으로 흘리는 것이 극히 삼가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연유에서다.

이제는 이경실이 스스로 나서 자신의 실언에 대해 결자해지해야 할 때다. 그렇게 당당하게 나서는 것이 이경실의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에도 어울린다는 생각이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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