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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불화설…'아닌 땐 굴뚝에 연기 모락모락!'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1.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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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빅뱅의 컴백이 늦어지면서 또다시 멤버 간 ‘불화설’이 도마 위에 올랐다.

빅뱅의 불화설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다. 무엇보다 너무나 길어지는 공백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빅뱅은 현재 지난 2008년 정규 2집 <REMEMBER>를 발표한 뒤 한국에서는 새 앨범이 나오지 않았으며, 공식적인 그룹 활동 역시 콘서트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빅뱅의 이 같은 행보는 현재 아이돌 시장에서 다소 기이할 정도이다. 현재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새 앨범을 발표하며, 일단 신곡을 내놓기만 하면 그와 동시에 불철주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홍보에 앞장선다. 또한 가수 활동은 쉬고 있더라도 꾸준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얼굴이 잊히지 않게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론, 빅뱅은 그룹 활동은 하지 않더라도 멤버별로 싱글 앨범 발매나 연기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해 왔다. 이처럼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다섯 멤버가 모인 모습을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와도 같으니 팬들의 입장에서는 섭섭할 수밖에 없다. 솔로 활동에 전념하더라도 2년 이상의 공백은 심하다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빅뱅이 여타 아이돌 그룹과는 여러모로 ‘급’이 다른 것은 사실이다. 빅뱅은 자신들의 음악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아티스트’적 이미지와 대중성이 적절히 조화된 그룹이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야하는 신인들과 달리, 멤버들의 개성도 뚜렷하고 실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불화설’이 자꾸만 제기되는 것은 그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팬들의 불안한 심리와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이돌 그룹은 해체 직전 활동이 뜸해지거나 불화설이 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동방신기가 해체되고 SS501 역시 활동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 같은 불안 심리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불화설이 돌았던 다른 그룹과 달리 빅뱅은 한국에서의 그룹 활동만 없었을 뿐, 일본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오는 12월 30일 '일본 레코드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할 예정이기도 하다. 다만 한국에서의 활동이 뜸했기 때문에 이 같은 불화설이 돌았을 것이라는 게 가요계 관계자들의 추측이다. 소속사 역시 불화설에 ‘말도 안된다’며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남자들이라 서로 짓궂게 장난을 친다"며 "우리처럼 친하기도 어려운데 불화설 루머에 신경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12월 4일과 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YG FAMILY CONCERT'에 출연하며, 이는 컴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얼마 전에는 빅뱅이 속한 YG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블로그에 29일에 맞춘 타이머가 공개되면서 ‘빅뱅 컴백’을 알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고조되고 있기도 하다.

조만간 빅뱅의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큰 이유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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