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 이번달 ‘자산운용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 시장 변동성에 대한 분석·대응 강화를 당부하는 자리였다는 것이 NH농협금융지주의 설명이다.
농협금융지주는 2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자산운용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자산운용 실무회의는 매월 농협금융그룹 및 상호금융의 자산운용 담당 팀장들이 모여 전술적 자산배분전략과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장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금융지주의 오는 4월 ‘전술적자산배분(TAA)전략’과 ‘NH-Amundi자산운용의 글로벌 시장동향·전망 및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실제 농협금융지주는 매월 국내외 매크로 진단과 자산군별 뷰를 담은 ‘전술적자산배분(TAA)전략북’을 작성해 계열사와 공유하고 있다. 해당 전략뷰는 농협금융그룹의 리서치 및 운용 역량과 프랑스 자산운용사 아문디사의 최신 매크로 뷰를 집결한 것으로 계열사 자산배분전략 수립 및 자산운용의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자산군별 계열사 실무진 소모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계열사 실무진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종봉 자산운용전략부장은 이날 “FOMC금리동결, 장단기금리역전 등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시장의 신호를 주의 깊게 살피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