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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로 아이돌과 호흡을…LGU+, '일상로5G길' 오픈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4.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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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5G 환경 속에서 좋아하는 아이돌과 함께 식사하거나 춤을 출 수 있는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5G 시대를 맞이해 오는 5월 31일까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5G 서비스를 트랜디한 공간과 결합한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을 강남역 인근에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일상로 5G길은 일종의 작은 5G 빌리지 개념이다.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과 5G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 외관.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말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5G 인식 설문조사에서 90%가 ‘들어본 적 있다’, 76%가 ‘속도의 변화 정도로 알고 있다’, 49%가 ‘아직은 좀 더 기다려보겠다’고 답했다. 이처럼 고객이 느끼는 5G는 아직까진 회의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5G시대 일상을 연출한 감성 공간을 구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체험을 유도함으로써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식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일상로 5G길의 가장 큰 특징은 약 200평 규모에 익숙한 공간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혼밥식당 ▲유플극장 ▲만화방 등에서는 초고화질의 압도적인 몰입감의 가상현실(VR) 서비스를, ▲클럽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최초로 스타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감상하는 증강현실(AR)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변화를 경험한다. ▲스포츠펍 ▲아이돌뷰티샵에서는 5G 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VR 서비스는 혼자 즐기기 제격이다. 혼밥식당에서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성훈 등 유명 연예인과 오붓하게 1대1 데이트를 하고, 유플극장에서는 VIP석에서 관람하듯 ‘태양의 서커스’ 등 해외의 유명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 만화 속 등장인물이 돼 1인칭 시점으로 네이버 인기 웹툰인 ‘목욕의 신’을 생동감 있게 보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U+AR 서비스는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고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클럽 공간에서 TV 속 스타를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고,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스타의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재미있는 예능 콘텐츠를 불러와 함께 재미있는 영상 스티커도 만들 수 있는 예능자판기 공간을 마련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2층 아케이드 공간에서는 LG V50 듀얼스크린을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같은 최신 게임을 실행하면 게임 화면과 조이스틱이 각각의 스크린에 배치, 게임이 훨씬 편해져 게임을 즐기는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5G 단말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단말 체험존은 얼리어답터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곧 출시 예정인 삼성 ‘갤럭시S10 5G’ 단말기와 LG ‘V50 씽큐 5G’ 단말기 체험은 물론 LG V50 듀얼 스크린으로 U+5G 대표 서비스인 골프, 프로야구, 아이돌Live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일상로 5G길은 두 달 동안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각 체험존을 경험한 고객에게는 코인을 제공한다. 이 코인으로 U+5G Bar에서 미세마스크, 캔커피, VR스테이션 할인권, 선글라스 등 다양한 사은품과 교환할 수 있다. 또 일상로 5G길 해시태그와 함께 팝업스토어에서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 LG V50 씽큐 5G(1명), 갤럭시 S10 5G(1명)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감동빈 팀장은 “단순히 5G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실제 5G가 가져올 변화를 고객이 체감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적 마케팅과 메시지를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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