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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응급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9.04.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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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배우는 아파도 아플 수 없다. 중요한 스케줄을 앞두고는 더욱 그렇다.

정해인 응급실 행 소식에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정해인은 응급실에서 주사를 맞을 만큼 감기 몸살에 시달렸지만 남다른 팬 사랑은 어쩔 수 없었다.

 

[사진=정해인 SNS 화면 캡처]
[사진=정해인 SNS 화면 캡처]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까닭이다.

1일 생일을 맞이한 정해인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팬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정해인은 하루 동안 2회 차 팬 미팅을 진행하면서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의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정해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멀리서부터 한국을 방문한 팬들은 긴 시간동안 정해인과 함께 호흡했다.

하지만 정해인은 웃는 얼굴 속, 급격하게 안 좋아진 몸 상태로 응급실을 다녀왔다. 정해인 응급실 행은 심한 감기몸살 탓이다. 정해인은 응급실에서 주사를 맞았다.

특히 ‘첫사랑’ 팬 미팅은 팬들과 오랫동안 소통하고 싶어 하는 정해인의 의지를 담아 사회자 없이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이 때문에 정해인은 컨디션 난조로 몸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두 시간이 넘는 시간을 혼자 이끌어 팬들을 감동케 만들었다.

이같은 정해인의 응급실 투혼이 이틀이 지난 뒤에서야 알려지면서 개봉을 앞둔 영화와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해인은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흥부:글로 세상을 바꾼 자’ 이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유열의 음악앨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침묵’과 ‘남극의 여름’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 작품으로 정해인과 김고은이 출연한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이미 촬영을 모두 끝마친 상태라 정해인 응급실 투혼은 문제될 것이 없었다. 그렇다면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둔 MBC 드라마 ‘봄밤’ 촬영은 무리가 없을까?

이날 오전 정해인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문제없이 ‘봄밤’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하면서 정해인의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낮과 밤의 급격한 기온차로 감기가 유행하면서 정해인 응급실 투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봄밤’ 촬영을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는 정해인이 새 작품에서는 어떤 캐릭터로 팬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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