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가수 싸이의 여장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싸이는 지난 23일 미투데이에 “올해는 어떤 여가수를 패러디할까요? 고심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빨간색 갈래머리가발과 빨간 립스틱으로 여장을 한 싸이가 이휘재를 뒤에서 안고 있는 모습이 찍혀있다. 거침없는 싸이와는 달리 이휘재는 다소 겁에 질린 표정이 코믹스런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싸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장훈과 함께 ‘완타치’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그가 고심중인 ‘여가수 패러디’란 바로 ‘완타치’ 공연에서 선보이기 위한 것. 매 콘서트마다 파격적인 분장과 의상으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만큼, 이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사뭇 크다. 지난해에는 소녀시대 분장을 한 채 'Gee'와 ‘소원을 말해봐’를 열창해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공연이 정말 기다려지네요” “의외로(?) 예쁘네요” 등등 다양한의견을 내놓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싸이는 신곡 ‘right now’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잠실체육관에서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2010’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싸이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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