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빅토리아가 ‘달콤살벌한 그녀’ 박예진의 뒤를 이을 만한 소질(?)을 보였다.
26일 방송되는 KBS2 <청춘불패>에서는 붕어 손질에 나선 빅토리아가 붕어를 칼등으로 기절시킨 뒤 내장을 손질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촬영 당시 같은 G7 멤버들은 물론, 촬영진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 특히 빅토리아는 붕어를 손질하기에 앞서 안타까운 얼굴로 “붕어야 미안해~”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빅토리아의 이 같은 모습은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활약한 박예진을 떠올리게 한다. 박예진은 여성스런 외모와 달리 맨손으로 닭을 잡고 회를 뜨는 등 엽기적인 면모를 보여 ‘달콤살벌한 그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숭어를 칼등으로 내리쳐 기절시키다가 숭어의 눈이 튀어나온 에피소드가 유명하며, 기절시킨 숭어의 내장을 아무렇지 않게 손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청춘불패>에 투입된 초반부터 예능 기질을 유감없이 펼쳐 주목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 ‘붕어사건’ 뿐만 아니라 26일 방송분에서는 빅토리아의 활약을 좀 더 많이 볼 수 있다.
홍천 면민들과 체육대회에 참가한 G7 멤버들은 다양한 종목에 출전했는데, 쌀가마니 들어 오래 버텨야 하는 힘겨루기 경기에는 빅토리아와 신영이, 단체로 넘는 줄넘기 경기에는 한선화와 소리가 출전했다. 또한 계주 경기에는 효민과 주연, 특별 게스트 시스타 보라가 참가해 다양한 경기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 날 힘겨루기에 출전한 빅토리아와 신영은 끝까지 승부욕을 불태우며 버텨 주목을 받기도 했다고. 이 같은 빅토리아와 G7 멤버들의 활약상은 26일 KBS2 '청춘불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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