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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TTA와 손잡고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나서

  • Editor. 백성요
  • 입력 2019.04.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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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손잡고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날씨와 공기서비스기업 케이웨더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TTA는 케이웨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환경분야 빅데이터 품질 검증 및 표준화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케이웨더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기상-환경 데이터에 TTA가 보유한 데이터 품질 검증 및 표준화 역량을 더해 양질의 기상-환경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에 양 기관은 데이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첫 걸음으로 기상-환경 분야 빅데이터 품질검증 및 표준화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왼쪽)와 박철순 TTA 소프트웨어시험연구소장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11층 중회의실서 열린 빅데이터 품질 검증 및 표준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웨더 제공]

데이터 품질검증 및 표준화 사업은 공공포탈을 통해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환경데이터 뿐만 아니라 케이웨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에 참여하는 빅데이터 센터가 보유한 환경데이터, 특히 새롭게 IoT 기기로 수집한 기상, 미세먼지, 폭염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환경 분야 빅데이터에 대한 품질 검증 및 표준화를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환경 분야 빅데이터 품질 검증 및 표준화를 바탕으로 관련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국내·외 표준화 추진, 빅데이터 생태계 지원, 데이터 표준화 정책 발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철순 TTA 소프트웨어시험연구소장은 "빅데이터 없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논할 수 없다."며 "이번 협약으로 환경 빅데이터 표준화 및 품질 향상을 통해 데이터 유통시장 활성화와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이미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필두로 보다 다양한 환경 데이터가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수집될 것"이라며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 빅데이터 품질검증 및 표준화를 통한 정확도 높은 기상, 환경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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