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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병원서 '마약 혐의' 체포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병원서 '마약 혐의' 체포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9.04.04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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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가 경찰에 체포돼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4일 오후 황씨가 입원해 있는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황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신빙성 있는 제보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과거 필로폰 투약 혐의 외에도 다른 마약 관련 혐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4일 오후 체포돼 경기도마약투약혐의로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첩보 입수 후 두 차례에 걸쳐 황 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황씨가 마약을 투약한 지 수년이 지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모두 반려했다.

황 씨가 체포됨에 따라 경찰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씨는 2015년 강남 모처에서 A씨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로 종로경찰서에서 수사를 받았다. 당시 경차은 별다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2017년 6월께 황씨를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황씨는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황씨는 2011년에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았지만 검사의 판단으로 재판에 넘기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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