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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도 '정준영 단톡방' 음란물 유포혐의 입건…"선정적 사진 한 장 올려"

  • Editor. 최민기 기자
  • 입력 2019.04.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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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가수 로이킴(26·본명 김상우)에 이어 가수 에디킴(29·김정환)도 정준영 등이 멤버로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려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킴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에디킴은 지난달 31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에디킴은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에디킴.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이어 “에디킴이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며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에디킴은 2012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했고 2014년 미니앨범 ‘너 사용법’으로 데뷔했다.

앞서 경찰은 정준영과 승리 등이 2016년 말 상대의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불법촬영물을 1대1 대화방이나 단체대화방 총 23개 곳에서 유포한 것을 확인했다. 이 대화방들의 참여자는 총 16명인 가운데 이중 에디킴을 포함한 8명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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