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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결혼, 연예인-의사 커플 또 누가 있나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9.04.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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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이정현, 의사와 결혼해 연예인-의사 부부 관심 급증'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4월의 신부가 됐다. 나이가 세 살 어린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화촉을 밝힌 가운데 의사와 가정을 이룬 연예인들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이정현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인생 2막을 맞이했다. 기자들 앞에 선 이정현에 따르면 그의 남편은 정형외과 의사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이정현은 "신랑은 친한 언니한테 소개를 받았는데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스럽고 성실하고 착하다. 거짓말 같지만 1년 정도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면서 "아이를 워낙 좋아한다. 시간만 된다면 셋까지 낳고 싶다"며 달달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현처럼 연예계에서 의사를 배우자로 둔 부부는 적지 않다. '스카이 캐슬'로 또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염정아의 남편도 정형외과 의사다. 염정아는 지난 2006년 12월 한 살 연상인 정형외과 전문의 허일 씨와 결혼했다. 

조민희 권장덕 커플도 대표적인 연예인-의사 커플이다. 성형외과전문의로 활동 중인 권장덕은 조민희와 함께 다수의 방송에 동반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채널A ‘아빠본색’에서도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권장덕이 인턴시절 무려 다섯 시간을 기다렸지만 조민희가 말도 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야기에 딸 권영하도 귀를 기울였다. 

윤해영도 의사 남편과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를 찾은 윤해영은 자신의 심부름에 자꾸 실수를 하는 남편이 귀엽다며 미소를 보였다. 당시 윤해영은 '모성본능을 자극하며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란 말로 남편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자우림 김윤아와 VJ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의 러브스토리도 유명하다. 

김윤아는 다수의 방송에서 두 사람이 친하지 않던 시절부터 자우림의 거의 모든 행사 사진에 김형규가 동행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김윤아에게 관심이 있다는 뜻을 밝힌 김형규의 노력으로 두 사람은 급속도로 친해져 결혼에 이르게 됐다.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영화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군함도'는 물론 올해 개봉 예정인 '두번할까요'(가제)와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영화 부산행 속편인 '반도(가제)'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정현은 ‘와’ ‘바꿔’ 등의 다수 히트 곡을 가진 가수로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불혹의 나이에 4월의 신부로 거듭난 이정현이 다른 연예인-의사 커플처럼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대다수 누리꾼들이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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