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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뛰어넘어 글로벌을 꿈꾸는 배틀필드FC의 도전이 시작되다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4.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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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종합격투기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하며 블루오션 시장의 대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스포츠마케팅 강국인 미국의 UFC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는 있으나, 최근에는 주짓수 종주국 브라질을 위시한 중남미와 호전적 성격의 동유럽, 그리고 전통적으로 격투기에 대한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틀필드FC가 세계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 화려한 기량과 퍼포먼스로 각축의 장을 만들며 과감히 글로벌 종합격투기 스포츠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사진은 지난 2017년 3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경기장에서의 1회 대회 모습 (사진제공=베틀필드홀딩스)
배틀필드FC가 세계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 화려한 기량과 퍼포먼스로 각축의 장을 만들며 과감히 글로벌 종합격투기 스포츠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사진은 지난 2017년 3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경기장에서의 1회 대회 모습 (사진제공=배틀필드홀딩스)

특히 MMA인구 1억 명에 달하는 중국의 경우 시진핑의 스포츠 산업 증진 정책을 통한 시장 확대 전망이 밝고 전반적으로 매년 30% 대 성장 추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향후 블루오션 시장을 선도하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까지 종합격투기 시장은 미국에 소재한 UFC, 싱가폴의 ONE, 한국의 로드FC가 대표적 MMA단체로 알려져 있지만 그 방정식이 깨질 듯 하다. 배틀필드FC를 관장하는 배틀필드홀딩스(대표이사 이용우)가 과감한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배틀필드FC는 지난 2017년 3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경기장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 화려한 기량과 퍼포먼스로 각축의 장을 만들며 과감히 글로벌 종합격투기 스포츠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날 대회에는 세계적인 선수 벤 헨더슨과 사이보그가 홍보대사를 맡았으며, 동시간대 MMA시청률 1위, 국내외 동영상(누적) 1천만 뷰 이상(중국 유성결 6백만 뷰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용우 배틀필드홀딩스 대표는 “배틀필드FC 2017년 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원동력은 선수들의 간절한 바램과 열정,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붙고 챔피온이 되고 싶은 꿈과 도전이 그 결실을 맺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세계적인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자신의 목표이자 도전이라고 전했다.

베틀필드FC 이용우 대표가 라운드걸과 1회 대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베틀필드홀딩스)
배틀필드홀딩스 이용우 대표가 라운드걸과 1회 대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배틀필드홀딩스)

2019년은 본격적인 배틀필드FC의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2차대회 첫 경기로 올해 7월 마카오 대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10월 싱가포르(예정), 12월 베이징(예정) 대회가 연이어 준비되어 있다. 

종합격투기스포츠 시장은 매년 전 세계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 산업으로서 종합격투기스포츠 성장 시장에 편승해 세계최고의 글로벌 단체로 세계의 중심에 서겠다는 이 대표의 꿈이 현실로 다가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대표는 올해 첫 대회를 마카오에서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마카오는 연간 외국인관광객 3,000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으로서 홍콩~중국 광둥성 주하이~마카오를 잇는 총 길이 55km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강주아오 대교가 작년 10월 개통되어 세계 3대 베이(샌프란시스코·뉴욕·도쿄 베이)에 필적할 만한 자원, 경제 규모, 지리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마카오 관광시장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격투기산업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추진 중인 ‘웨이강아오(粤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발전 계획으로 광둥성 9개 도시와 홍콩·마카오가 ‘메가 경제권’을 조성하면 마카오의 복합관광 레저 산업은 크게 성장할 것이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배틀필드FC는 블록체인을 스포츠마케팅·컨텐츠 사업과도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경 블록체인 코인을 실제 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PPV 시스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연계한 자체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외 스포츠와 예능을 결합한 컨텐츠 제작사업과 합법적인 글로벌 베팅사업을 통해 배틀필드 FC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종합격투기 전문가들은 향후 베틀필드 FC의 시장가치를 앞으로 10여 년후 인 2030년에는 약 10조원 이상의 시장성을 가질 것이라고 내다하고 있다. (사진제공=베틀필드홀딩스)
종합격투기 전문가들은 향후 배틀필드FC의 시장가치를 앞으로 10여년 후인 2030년에는 약 10조원 이상의 시장성을 가질 것이라고 내다하고 있다. (사진제공=배틀필드홀딩스)

무엇보다 희소식은 배틀필드FC를 블록체인화 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이용우 대표는 “지금 전 세계에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고 세계 각국 선수들의 경기분석 빅데이터를 구축해 팬들에 대한 보상에 있어 블록체인 적용은 필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정확한 빅데이터를 베이스로 한 선수랭킹제 운영으로 실력이 우선하는 공정한 시합기회를 부여하고 기존 단체들의 불합리한 선수대우와 대전료를 대폭 개선해 선수들의 처우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틀필드FC가 세계적인 단체로의 성장과 흥행을 위한 방편으로 팬들이 원하는 매치업을 직접 팬들의 투표로 유명 선수들의 시합이 성사될 수 있도록 자사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MMA 시장을 통계로 보면 2001년 설립된 UFC는 현재 약 7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2011년에 출범한 ONE은 1조원, 2010년에 출범한 로드FC는 5,000억 원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주변의 전문가들은 배틀필드FC의 시장가치는 앞으로 10여 년후 인 2030년에 약 10조원 이상의 시장성을 가질 것 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스포츠비즈니스 마켓팅 시장은 북미시장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타겟을 복합관광 레저 산업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마카오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베이징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추후 전 세계로 폭넓게 확산하겠다는 이용우 배틀필드홀딩스 대표의 꿈과 희망이 성공궤도에 오르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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