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신우식, 굿모닝FM 출연에 수요일 실검 요정 등극.'

매주 수요일이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매주 출근길 패션을 선보이는 그는 봄을 맞아 이날도 화사한 스타일을 추천했다.

10일 오전 신우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 패션 스타일, 매일매일 고민 고민 하지 마"라며 사진을 올렸다.

신우식은 이날도 평소처럼 앞뒤 모습을 모두 올려 출근길 패션을 추천했다. 꿀벌을 연상케 하는 옐로와 블랙의 가로 줄무늬 상의에는 녹색 반짝이가 어지럽게 흩뿌려져 있다. 하의와 야구모자는 블랙으로 통일한 뒤 기본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얘 이거 입어', '오빠 이거 입어', '이거 안들고 뭐하니'에 하나씩 해시태그를 붙이며 패션을 추천한 그는 '반짝이룩 죄다 스팽클'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김제동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스트답게 '오늘은 동디 첫돌이니까'와 '잠시후에 만나요'에도 태그를 붙이는 센스를 잊지 않았다. 

신우식은 평소에도 누리꾼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 전일에는 얼굴에 팩을 붙인 사진을 게재하며 공항에서 연착으로 오래 머물렀단 사실도 알렸다. 

신우식 스타일리스트는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패션 팁을 소개하는 '오늘 뭐 입지?' 코너에 고정출연 중이다. 김제동이 블랙을 벗어나는 그날까지 패션 공부가 계속된다는 코너 소개에 따라 신우식의 고정 출연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우식 스타일리스트는 신한대학교 전임교수와 나피스타일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JTBC '오늘, 굿데이'에 고정 출연 중이다. 2013년 방영된 스토리온 채널의 메이크오버쇼 '렛미인' 시즌3와 2011년 방영된 패션앤 채널의 '스위트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