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2-01 21:13 (화)
경찰마저 불법촬영...지하철서 찍은 사진보니
경찰마저 불법촬영...지하철서 찍은 사진보니
  • 뉴시스
  • 승인 2019.04.11 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이 지하철에서 불법촬영을 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현직 경찰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경찰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지나는 지하철 2호선 차량 안에서 주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경찰은 A씨가 가방끈을 길게 늘어뜨린 채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A씨는 여성에게 접근해 가방 방향을 바꾸는 등의 행동을 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경기의 한 경찰서에서 불법촬영을 단속하는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현재가 직위가 해제됐으며 대기발령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