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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기존 금색에서 밝은 청색으로 배지 변경…1등 종합금융그룹에 도약 의지 담아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9.04.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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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그룹 배지(휘장)를 변경했다.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한 손 회장의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우리금융그룹 15일 지주사 출범 첫 해에 전 그룹사 임직원이 그룹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기 위해 그룹 배지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이는 배지는 기존 금색에서 그룹 심볼 컬러인 밝은 청색 그러데이션(색조변화)으로 변경한 것이 눈에 띈다. CI(Corporate Identity)의 통일성을 강화하면서 ‘여명’을 상징하는 그룹 심볼 마크의 의미를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는 평이다.

15일 우리은행 본점 투게더룸에서 열린 그룹경영협의회에서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당행 직원에게 새롭게 디자인된 그룹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지주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변경된 그룹의 심볼마크는 도전과 희망을 상징하는 여명을 표현하고 있다. 대한민국 금융의 새 지평을 여는 선도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심볼 마크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원형은 하나된 ’우리’를 의미한다. 심볼 마크의 밝은 청색 그러데이션은 ‘희망찬 밝은 미래’를 나타낸다는 것이 우리금융그룹의 설명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우리은행 본점 투게더룸에서 열린 그룹경영협의회에서 배지 수여식을 갖고 그룹 대표직원들에게 배지를 달아주며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부터 전 그룹사 임직원은 새로운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하면서 그룹 심볼이 상징하는 ‘희망찬 밝은 미래’의 의미를 고객 및 주주와 함께 공유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날 “이번에 휘장을 변경한 것은 지주회사 출범 원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고객님들께 전달하면서 임직원들의 결속력도 강화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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