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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준전시명령 … 긴장 고조된 서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1.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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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긴장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북한은 최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군 8전대에 '준전시상태' 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 소식통에 의하면 “27일 북한이 서해함대사령부 해군 8전대에 준전시상태를 명하고 전투태세를 강화했다며 비상출동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해도 옹진군 사곶에 위치한 해군 8전대는 연평도와는 32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또 북한은 SA-2 지대공미사일 등 전투 전력을 전방지역에 배치하고 지대함미사일을 발사대에 거치하는 등의 움직임도 포착됐다. 사곶 및 옹진반도 일대 10여 곳 해안포 기지에서는 발사 태세가 갖춰지는 등 북한의 추가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황해북도 황주 비행장에는 미그23기 5대가 전진 배치 돼 있으며, 황해남도 과일 비행장과 평안남도 온천 비행장에 미그 19기와 미그 23기가 각각 추가 배치됐다고 알려졌다.

우리 군 당국도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예의 주시하며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사곶과 옹진반도 일대 10여 곳의 해안포기지에서 혹시라도 발생할 북한 도발에 대비해 연평도에 다연장로켓포를 전면 배치하고 K-9 자주포도 증가 배치하는 등 군 전력을 강화했다. 연평도에 배치한 무기는 MLRS 다연장로켓포이며, K-9 자주포도 6문도 증강했다. 다연장로켓포는 130mm 로켓탄 36발을 20초 안에 쏠 수 있는 것으로 축구장 4개 면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K-9 자주포는 6문에서 12문으로 늘렸다.

서해상의 한미 연합훈련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군 당국은 서해연합훈련 기간 중에는 한미 두 나라의 정찰감시와 대응타격전력이 집중 가동되는 만큼 북한의 도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군의 허점을 찾아 제3의 지역에 공격을 가해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응태세를 철저히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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