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금융교육을 받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Hug Farm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Hug Farm 금융교육 참가자는 일일 은행원이 돼 통장을 개설하는 등의 금융업무를 체험하고, 핀테크를 활용한 소액결제 시스템으로 우리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등 현장체험형 교육을 NH농협으로부터 제공받는다.
이번 금융교육 참가 대상은 학부모 및 유치원생(6~7세), 초등학생(1~3학년)이다. 참가 장소는 전국 13개(서울·강원·경기·경남·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전북·제주·충남·충북) 금융교육센터다.
세세한 교육일정과 신청기간은 해당 13개 금융교육센터별로 조금씩 다르니 자세한 정보 등은 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NH농협은행의 설명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이날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현장을 제공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우리 농산물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외계층 등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등 2016년부터 3년 연속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