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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미래기술 연구 위해 카이스트와 '맞손'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4.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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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장기적 기술 협약 통해 미래 테크놀로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오는 5월 8일부터 적용 예정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신규 사명)은 15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KAIST 미래기술 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성철 KAIST 총장(왼쪽),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 15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KAIST 미래기술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이번 협약식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시점을 맞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 중심의 글로벌 탑 티어(Top Tier)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KAIST와 기술 협약 및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한국테크놀로지그룹-KAIST 디지털 미래혁신 센터’를 건립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적 연구개발(R&D) 및 디지털 기술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KAIST 디지털 미래혁신 연구센터에서는 센터장인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부 장영재 교수를 포함해 여러 교수진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생산스케줄링 시스템 개발 및 지능화,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 최적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검사 및 물성예측 시스템 개발 등 생산 및 연구개발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뉴 디지털 테크놀로지 완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임직원 대상의 디지털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유망 기술인 AI와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책임질 내부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배출된 우수 인재를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프로액티브 리더로 채용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비즈니스를 책임질 기술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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