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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포르쉐 재팬, EV용 전기차 인프라 제공 위한 MOU 체결...환경오염 최소화에 앞장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4.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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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ABB는 포르쉐 재팬에 EV용 전기차 인프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르쉐 재팬은 전국의 포르쉐 센터와 공공시설에 ABB의 고출력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기차용 급속 충전기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2050년까지 신형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와 다른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이다.

ABB는 포르쉐 재팬에 EV용 전기차 인프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ABB코리아)
ABB는 포르쉐 재팬에 EV용 전기차 인프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ABB코리아)

이와 관련해 ABB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e모빌리티의 폭넓은 적용을 위한 일본의 노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BB와 포르쉐 재팬은 150kW 이상의 전력 수준 지원 및 차데모 급속 충전 표준과 호환가능한 차세대 충전기를 함께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랭크 뮬런 ABB EV 충전 기반 글로벌 사업 책임자는 “포르쉐의 강점인 고성능이 결합된 ABB 전기차 충전은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혁신하기 위한 성공 공식”이라며 “일본의 야심찬 무배출시스템(Zero Emission) 약속 이행을 위한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시메기 도시유키 포르쉐 재팬 사장은 “ABB와의 협력 관계로 세계 최고의 고성능 충전 네트워크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25년까지 전체 포르쉐 신차 중 절반이(일부 하이브리드 개념 또는 완전 전기차) 전기 구동을 특징으로 할 것 같다. 빠른 충전 인프라 구축은 포르쉐 EV 프로젝트의 큰 진전이며, 전기차 소유자에게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ABB는 디지털 산업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30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오늘날 전 세계 고객을 중심으로 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선도 사업은 전기화, 산업 자동화, 모션, 로봇 및 이산 자동화이며, 공통된 ABB Ability™ 디지털 플랫폼에서 지원하고 있다. 파워 그리드는 히타치로 매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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