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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격차 공항시대 선도하는 공항으로 발돋음...인천공항공사 8대 사장으로 구본환 취임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4.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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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오후 2시 공사 대강당에서 제8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구본환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구본환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근 경제활동이 글로벌화 하고 산업구조가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공항산업은 ‘초(超) 격차 공항시대’로 변모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은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2023년까지 연간여객 1억 명 이상이 이용 가능한 인프라 기반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항경제권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신임사장이 직원대표와 함께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신임사장(사진 중앙)이 직원대표와 함께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구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의 안정적 운영 및 혁신성장 ▲인천공항경제권 조성을 통한 新성장 거점 확보 ▲인천공항–항공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 ▲사람중심 경영 및 사회적 가치 확대 등의 중책을 맡아 인천공항을 연간여객 1억 명이 이용하는 메가허브 공항이자, “초(超) 격차 공항시대”를 선도하는 격(格)이 다른 공항으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구 사장은 특히 “인천공항은 <3세대 공항> 을 목표로 영종도, 송도, 강화도 등 인천공항 주변지역을 아우르는 <인천공항경제권> 을 구축해 ▲비즈니스 허브 ▲첨단산업 허브 ▲항공지원 허브 ▲물류관광 허브를 조성함으로써 인천공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항경제권이자 글로벌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에 공항경제권이 조성되면 공항 주변지역에 경박단소형 산업과 첨단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도시 전체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미국 멤피스 공항의 사례처럼 인천공항이 글로벌 경제활동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新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구본환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합격 후 28년간 국토교통부에서 재직하며 △국토교통부 국제항공과장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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