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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패러다임을 열다...셀바스 AI, 글로벌 의료산업 혁신 이끌어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4.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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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최근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력 증진을 위한 국가계획 수립의 움직임이나 대규모 투자 등이 이어지고 있다.

기술선점을 통해 미래 경쟁성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이들은 기술보호의 중요성을 높게 인지, 특허등록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셀바스 AI가 인공지능(AI)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열고 있다. (사진제공=셀바스AI)
셀바스 AI가 인공지능(AI)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열고 있다. (사진제공=셀바스AI)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보고서에 따르면 AI분야 특허는 미국의 주요 IT 기업들이 가장 많이 등록한 상태다. AI 특허 관련한 상위 50개 기업 중 19곳이 중국 기업으로 미국(12곳)보다 많다. 우리나라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AI 관련 기술보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시스템 혁신도 진행되고 있는데 특허청은 2019년부터 5년에 걸쳐 AI 기술 기반의 특허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식재산 강국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식재산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는 지식재산권 전담부서를 통해 음성지능, 필기지능, 영상지능 등 AI 코어(AI Core) 기술, 그리고 이 기술들을 융·복합한 AI 컨버전스 등 인공지능 관련한 다양한 특허를 발굴해 오고 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에 상용화 된 셀비 메디보이스 시연 (사진제공=셀바스 AI)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에 상용화 된 셀비 메디보이스 시연 (사진제공=셀바스 AI)

지난 20년 간 셀바스 AI는 국내외 55건의 특허 등록 및 100건의 출원 등 약 150여건의 AI 관련 지식재산권을 강화 중이다. 2016년 셀바스 AI로 사명 변경한 이후에는 AI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중이다.

특히 지난 20년여 년 동안 국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언어지능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디컬 인공지능(AI)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주력 중이다.

셀바스AI의 메디컬 인공지능(AI)이 반영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인공지능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 ‘셀비 체크업’이 있다. 셀비 메디보이스와 셀비 체크업은 이미 국내 주요병원들 및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업화중이다.

이들 셀바스 AI의 메디컬 인공지능(AI) 솔루션들은 국내 특허 출원, 등록을 넘어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해외 출원 등의 성과도 내고 있다. 이처럼 활발하게 지속 구축되고 있는 셀바스 AI의 활동은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다양한 국가로의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동탄 섬심병원 수술실에 상용화된 셀비 메디보이스 시연 (사진제공=셀바스 AI)
동탄 섬심병원 수술실에 상용화된 셀비 메디보이스 시연 (사진제공=셀바스 AI)

그중에서도 국내 최초의 의료녹취서비스인 ‘셀비 메디보이스’는 병원 의료진들의 발화를 실시간 인식 및 텍스트로 변환하여 의무기록을 작성해 준다. 현재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동탄 성심병원 수술실 의료진들이 직접 사용 중이며 기존 대비 의무기록 작성 시간은 3∼4배 단축됐다.

최근 의료진이 더 정확한 의무기록을 작성할 수 있도록 딥러닝을 통해 추천 단어를 제시하는 등 음성인식의 정확도를 한층 높였으며, 의료진-환자 간의 실시간 대화에서 여러 명의 화자를 구분하는 인식하는 특허 등록을 통해 고도화된 기술을 개발, 적용 중이다.

인공지능헬스케어솔루션 ‘셀비 체크업’은 다년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치매,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등 10개 주요 질환의 발병 확률과 발병 위험도를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한다.

인공지능 질환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 (사진제공=셀바스 AI)
인공지능 질환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 (사진제공=셀바스 AI)

최근에는 질환 예측 모델을 활용해 새로운 데이터를 딥러닝하여 질환의 발병 확률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특허 등록으로 예측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셀바스AI는 이러한 지속적인 특허경영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7 특허경영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셀바스 AI 관계자는 “의료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메디컬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 및 글로벌 특허 충원, 등록을 통해 일본,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시장 선점, 기술 경쟁력 선점의 목적으로 지식재산권을 확보, 적극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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